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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이나 배반한 흠이 있음에도

제일침례교회 0 3143
세 번이나 배반한 흠이 있음에도
   
            절대로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 않는 사람이다.

                                    - 로매롤랑-
 
    예수님의 수제자로 한 시대의 위대한 사역을 감당하고 역사의 빛을 많은 사람에게 전하여 인류의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일생을 헌신한 사람인 베드로를다.  그러나 사실 알고 보면 그처럼 실패를 많이 한 사람도 없도 없습니다. 인간적인 그리고 지극히 인간적인 사람, 베드로는 출신 성분이 가난한 어부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무식한 어부로서 일평생을 보내야만 했던 그의 일생이 새롭게 전환된 것은 예수님을 만나고 난 뒤부터였습니다.

  하루는 예수님이 고기를 잡고 있는 갈릴리 호수에 찾아 오셔서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사명이 주어 졌습니다.  고기잡이 어부에서 사람을 구원하는 사람으로 변신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독차지한 베드로는 수제자의 지위에 올라가고 중요할 때마다 늘 동행하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자기의 목숨이 두려워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하며 배반했습니다.  나중에 그것을 회개하며 잘못을 뉘우쳤지만 오래 가지 않아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도망하는 비겁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갈릴리 호수로 돌아가 다시 고기 잡는 생활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또다시 예수님의 사랑으로 부르심을 받고 일생동안 복음을 인류에게 전하다가 로마에서 순교하는 위대한 생애를 마치게 됩니다.  그의 위대함은 자기의 모든 삶을 자기를 위해 살지 않고 예수님 처럼 오직 인류의 구원을 위해 살았다는 것입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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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고 제일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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