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며 살아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죄의 값은 사망”이라고 하셨는데 많은 죄를 지었지만 죽음에 이르지 않은 것은
하나님은 자비하시고 오래 참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 성품이 있듯이 하나님께는속성이 있습니다. 하나님만 가지고 계시는
 성품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바르게 알지 못하면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를 찾아온 고난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여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게 합니다.
영생이란 하나님과의 영원한 교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을 바르게 알면 하나님의 영광에 맞는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속성을 우리가 어찌 다 알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속성 가운데 우리에게 알려주신 몇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랑, 진실, 주권적, 거룩, 공의, 무소부재, 전지, 전능,영원, 무한, 불변하신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의 속성은 어느 하나가 강조되거나 강요되지 않습니다. 모든 속성이 동일하게 우리에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사랑만큼의 공의를 갖고 계십니다. 우리가 잘못했을 때 사랑으로 덮어 주시지만 않습니다.
공의로 징계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따를 수 있는 것은 그 분은 변하지 않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하나님께 받은 은혜는 무엇입니까?
때로 사람들은 내게 주신 은혜에 감사하기보다 내가 받지 못한 은혜에 대해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사도 바울도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자신의 몸에 있는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하시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받은 은혜에 감사하면서 내일을 기다리십시오.
  감사의 달, 11월이 시작됩니다. 내가 받은 은혜를 하나하나  헤아리며 감사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