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신앙 코너

시간 속에서...

SD 영락교회 0 2294
활을 떠난 살은 순식간에 목표물에  도달합니다.
목표물을 정확히 맞힐 수도 있지만 목표물에서 벗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공동된 점이 있는데
발사된 화살은 되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시간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시간이 화살같이 빠르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시간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목표물에 정확하게 도달할 수도 있고,
빗나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화살과 마찬가지로 한번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는데
우리의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2012년도를 시작한지 11개월이 지나가고 이제 마무리할 시점에 서 있습니다.
  세월이 이렇게 빠르게 간다면,
앞으로 우리가 일할 수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요?
남은 시간을 계산해 보니정말 짧습니다.
  낭비할 시간이 없는데 우리는 지금 무엇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지
답답함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에 주님께서 물으시겠지요?
  “내가 너에게 준 시간으로 무엇을 했으며, 무엇을 이루어 놓았는가?”
그리고 각자의 한 일에 따라 상급을 주시겠지요.
  어떤 이에게는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호칭과 함께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라” 또 다른 종에게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을 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종말에,
아니 나의 종말에 하나님 앞에서 과연 어떤 말씀을 들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의 말과 행동, 즉 우리의 삶에 대해 평가를 하실 것입니다.
어떻게 살았는가?
과연 나의 영광을 위해 살았는가?
복음을 위해 살았는가?
아니면 자신의 욕심과 명예를 위해 살았는가?
하나님의 평가는 분명 하시면서 냉철하십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일에 충성스러운 종이었으나
순간의 실수로 마지막 대미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경고 입니다.
하나님의 시간 앞에서 착하고 진실된 종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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