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신앙 코너

아름다운 삶의 발자취

SD 영락교회 0 2393
사람은 누구나 삶의 족적을 남깁니다.
  바닷가 모래 위를 걸어보면 내 앞에 간 사람이 어떤 신발을 신고 어떤 모습으로 걸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모래 위에 찍혀있는 발자국 때문입니다.
  술에 취한 사람은 그 흔적이 이리저리 흔들려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 걸어간 사람은 두 개의 발자국이 가지런히 한 방향을 향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찍혀 집니다.
  우리의 삶도 흔적을 남깁니다. 우리가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면 기쁘고 즐거웠던 삶의 흔적과 때로는 괴로웠던 흔적들도 볼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는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온갖 고난과 수난을 당한 믿음의 선인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러나 12장에서는 멋있게 반전이 되는 상황이 나타납니다.  그 선진들은 이미 믿음의 수고를 다 마치고 증인으로서 이 땅에서 믿음의 경주를 하는 우리를 보시고 있습니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보좌 우편에 계시는 예수님과 믿음의 조상들이 우리를 보고 격려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할 일은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이 길을 가야 합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지나온 나의 흔적들을 돌아봅니다.
  아픔도 있었고, 힘든 일도 있었으며, 기쁘고 즐거운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나간 시간에 얽매여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미래를 위해 지나간 시간들을 훌훌 털고 일어 서십시오.
 감사합으로 우리의 미래를 맞이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셨기에,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십시오.
  ‘감사’로 우리의 흔적을 아름답게 남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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