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신앙 코너

흐르는 물

라일락 0 2519
미국의 하워드 헨드릭스라 박사는 항상 공부를 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이미 뛰어난 학자로 명성이 높았지만 언제나 공부를 쉬는 법이 없었습니다. 하루는 그에게 배우는 학생들이 물었습니다.

“교수님, 무엇 때문에 그렇게 공부를 하시는 겁니까?”

학생들은 아마도 무언가 업적을 발견하기 위해서나, 혹은 새로운 이론을 정립하기 위해서 공부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자네들 때문이네, 나는 내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고인 웅덩이가 아닌 흐르는 시냇물을 마시게 해주고 싶네. 또 하루 지난 빵이 아닌 갓 구운 빵을 먹이고 싶네.”

학생들은 하워드 박사의 대답을 듣고 더욱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훌륭한 업적을 세운 많은 제자들도 나왔습니다.

과거의 경험, 과거의 감동으로 살아가는 것은 고인 웅덩이입니다. 날마다 새로워지는 흐르는 냇물 같은 신앙의 삶을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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