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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샬롬 0 2447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내게 온 편지 중에 이런 내용으로 끝을 맺는 편지가 있었습니다. "나의 삶은 최근 몇년 동안에 어디서부터인가 서서히 끝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나의 믿음을 뿌리 내리는 데 여러 해가 걸렸으나 이젠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나는 하나의 빈 껍데기에 불과 합니다.  아마 그 껍질 마져도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

  나는 그 편지의 필자에게 시편 23편 "내 영혼을 소생하게 하심이여"에 관해 얘기했습니다.  양들이 아침에 풀을 뜯으러  출발할 때 각각의 양들은 줄을 지어서 지정된 자리를 지키며 하루 종일 똑 같은 위치를 유지한다는 사실을 다윗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 중 양들은 가끔 저마다 그 줄 가운데서 자기 자리를 떠나 목자에게 빠른 걸음으로 다가옵니다.  그 때에 목자가 코와 귀를 다정하게 어루만져 주며 격려를 해 줍니다.  이렇게 위롤 받은 양은 다시 줄 가운데 자기 자리로 돌아갑니다. 

 다윗은 전에 그가 하나님께로 얼마나 가까이 다가갔었는가를 거인 골리앗과 대적하러 나갔을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를 보호해 주셨는가를----, 성공의 길로 어떻게 인도해 주셨는가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후 다윗은 분주해 졌으며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게 되었고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잘 못을 저질렀고 불행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그가 저지른 죄를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그는 깊이 회개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들으시고 용서해 주셨으며 다시 그 전처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다시 새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육체와 똑 같아서 성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슬픔이란 하나의 상처입니다.  그것은 깊은 아픔이나 감염되지 않은 깨끗한 상처 이므로 쓰라림이나 자기 연민 또는 원한 같은 이물이 들어가지 않는 한 회복되게 됩니다.[계속]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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