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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1]

샬롬 0 2823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1]

    나는 전에 회오리 바람을 만나 크게 부상을 당한 분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 사건 이후 그는 인생의 많은 기쁨들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상처 때문이아니라 오히려 또 다른 회오리 바람이 불어 올지도 모른다는 상처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또 다시 회오리 바람이 불어 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늘 그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아이들이 회오리 바람을 피할 지하실을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자녀들이 그것을 완성했고 그 사람은 편안하고 기쁜 마음으로 그것을 바라 보았습니다.  이제는 아무리 무서운 회오리 바람이 휘몰아 친다해도 그에게는 피난처가 있다는 사실이 커다란 위안을 주었습니다. 

  시편 23편에는 "주의 막대기와 무의 지팡이가 나를 안위하시는도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양은 자신을 지킬 수 없는 동물입니다.  들고 싸울 무기도 없습니다.  그래서 들판에서 맹수의 밥이 되기란 천하에 쉬운 일입니다.  그래서 양들은 두려움이 많습니다.

  그러나 목자는 막대기를 들고 다닙니다.  그것은 2피트에서 3피트 정도 되는 무겁고 단단한 곤봉입니다.  다윗이 이 구절을 기록했을 때 그는 자신에게 그러한 막대기가 필요함을 알았던 것입니다.  사무엘상서 17장에서  다윗은 그의 양떼를 보호하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사자나 곰을 쳤는지 사울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목자는 지팡이를 들고 다니는데 약 8피트의 길이입니다. 지팡이 끝은 둥그스럼하게 굽어져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많은 길들은 산의 가파른 비탈을 따라 나 있습니다.  양들은 잘 못하다가 넘어져서 낭떨어지로 떨어지는 데 다행히 돌 뿌리나 나무 뿌리에 걸려 매달려 있기도 합니다.[계속]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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