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2]

  농부가 씨를 심는 것 만으로는 충분치가 않습니다.  잡초를 뽑기 위해 몇 번이고 다시 그의 곡식 사이로 다녀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령도 사람안에 끊임없이 그렇게 하고 계십니다.  복음을 설교하는 것 만으로는 충분치가 않습니다.  우리는 적들을 공격하고 깨뜨려야 합니다. 
  최근 아이들이 어떤 질병의 예방접종을 받았습니다.  나는 의학이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거나 그 원인을 퇴치한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부모들이나 과학자들, 정부 및 사회 모두가 많은 적들을 물리침으로써 선량한 사람들이 안전하게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식탁을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인종편견에 관한 설교를 한 후에 어떤 훌륭한 분이 복음을 설교하지 않는다고 나를 몰아 붙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인종의 우월성이라는 편견과 잘못된 생각이 신의 자녀가 될 기회를 파괴하는 것을 보아 왔습니다.  나의 인종차별에 관한 설교가 복음의 필수적인 부분이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단지 선한 사람으로서 경건하게 앉아만 있는 것으로는 충분하지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전쟁에 나갈 때도 있다.'
  한가지 더 생각할 것은 예수님께서는 다윗의 간구를 그의 시도 중에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라는 말로 표현하였습니다.  우리가 인생길을 걸어 갈 때에 우리를 파멸 시키고자 하는 적들이 있음을 압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나 몰락의 두려움을 벗어 버릴 수 없음으로 인해 걱정하고 염려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목자되신 분이 나와 함께 계시니 우리 주님의 강한 보호를 확신할 수 있습니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한일서5:4)

                                    GOD ble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