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신앙 코너

세잎 클로버를 짓밟으며 찾고자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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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네잎 클로버를 찾기 위해 세잎 클로버를 짓밟으며 다닙니다. 네잎 클로버는 행운이 있다고 찾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행운을 찾기 위해 행복을 짓밟고 다니는 것입니다. 누릴 수 있는 행복은 많은데, 그 행복은 보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고, 없는 행운을 찾아 다닙니다.

 

보는 각도를 조금만 달리하면 세상이 다르게 보입니다. 내 인생도 누릴 수 있는 행복이 많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나는 무엇으로 기뻐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지금 있는 것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데, 어쩌면 더 많이 가지려는 욕심 때문에 만족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만족과 감사는 선택이고 훈련입니다. 하박국은 우리에게 그것을 알려줍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Even though the fig trees have no blossoms, and there are no grapes on the vines; even though the olive crop fails, and the fields lie empty and barren; even though the flocks die in the fields, and the cattle barns are empty, yet I will rejoice in the Lord! I will be joyful in the God of my salvation!”

 

우리 삶에도 무성하지 못하고 열매가 없으며 소출이 없으며 먹을 것이 없으며 수입을 가져오는 수단이 없을 수 있습니다. 의식주 문제가 막막할 수 있습니다. 흉년일 수 있습니다. 기뻐할 만한 이유가 없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런 것이 없어도 하나님이 계시면 부자입니다. 엄청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와 기쁨은 신앙의 힘입니다. 선택이고 결단입니다. 내 기쁨의 근원은 어디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이어야 합니다. 십자가의 복음이어야 합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성령이어야 합니다. 나는 어떠한 것으로 기쁨을 누리려 하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보는 각도가 달라지면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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