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교회, 영예의 우승!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가 주최하고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 복음방송에서 주관한 제1회 한인 교회 및 단체 연합 골프대회가 60여명이 넘는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월9일 오후 1시 샌디에고 북부, 더블 트리 골프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펼쳐졌습니다. 테메큘라 지역과 샌디에고 지역의 9개 교회와 7개 일반 단체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단체 우승은 샌디에고 한빛 교회가 차지했습니다. 영예의 메달리스트는 루이스 정씨, 그리고 일반조 1위는 윤 제천씨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맑고 화창한 날씨와 약간의 미풍이 불어오는 가운데 펼쳐진 이번 대회는 각 단체에서 참가한 골퍼들이 자신의 기량을 한껏 발휘하며 서로의 친선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습니다. 오후 7시경 경기를 마친 참가자들은 뱅큇룸에서 저녁 부페 식사와 함께 시상식에 참가해 수상자들을 축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 석희 대회장은 불황의 시기에 샌디에고 한인 사회의 많은 단체들이 참석해 기량을 겨루는 화합의 한마당이 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샌디에고 한인 사회가 더욱 하나가 되는 좋은 계기들이 많이 마련되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초아그룹 조 찬수 회장과 교역자 협의회 회장 정 수일 목사, 기독 실업인협회 강동원 회장, 심재운 전 노인회 회장, 인권연 최삼 상임고문, 전상기 전 한인회부회장, 상공회의소 정병애회장, 김 병대 인권연 회장, 이 배석했습니다. 한편 참가자들은 준비된 식사와 함께 라플 추첨으로 다양하게 준비된 상품을 타가는 행운의 시간을 갖기도 했으며, 이자리에는 이번 대회 후원자인 샌디에고 가주 종합치과 김 유진 원장과 또한 sdsu 언어학부 및 한국학과 교수인 최 순자 교수와 연구위원인 알렉스 김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체 우승에 한빛교회, 단체1위 테메큘라 밸리 장로교회, 2위는 갈보리 장로교회, 3위는 싱글을 꿈꾸는 단체인 싱그러미가 차지했습니다. 개인부문에서는 챔피온 조 메달리스트에 루이스 정씨, 2위에 김 권희씨, 3위에 조성구씨, 그리고 일반조 1위에 윤 제천씨, 2위 김 영소씨, 3위에 도명관씨가 각각 입상했으며 장타상에 조 평규씨, 이중식씨, 근접상에 전상기씨, 박경서씨, 김범준씨가 그리고 부비상은 박 영자씨가 각각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