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이광수가 자신의 별명 기린과 나란히 드라마에 출연했다.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5회는 이광수의 매력이 발했다.

재길(이광수 분)은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강초코(이유비 분)가 일하는 커피숍에 데이트를 하러 갔다. 여기서 눈길을 끌었던 것은 이광수 뒤로 보이는 기린 인형이었다. SBS ‘런닝맨’에서 그는 190cm의 큰 키로 ‘기린’이라는 별명을 갖고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이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제작진의 깨알같은 연출이 극의 재미를 줬다.
극중 재길의 여자친구 김유라는 “우리 재길오빠 닮은 기린인형”이라며 기린을 일부러 언급하는 모습에서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오늘 저녘 9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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