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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박주영 영입에 관심

김성국 0 2434
토리노가 FC 서울에서 활약 중인 박주영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사이트 <투토메르카토웹>은 이미 한국 축구의 큰 미래로 불리고 있는 박주영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토메르카토웹>은 FC 서울 소속의 박주영이 마른 편(182cm, 74kg)임에도 불구하고 몸싸움에서도 강하며 뛰어난 드리플과 패스 능력을 갖춘 선수로 여러 차례 팀을 구해냈다고 전했다.

또한 <투토메르카토웹>은 지난 2004년
말레이시아에 열린 아시아 청소년 대회에서 결승 중국전에서 2골을 비롯해 총 11골을 넣었으며 2005년 K리그 전반기에 7경기 출전, 8골을 넣어 득점왕을 차지했다고 박주영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토리노는 올 시즌 세리에 A로 승격한 팀이지만 세리에 A를 7번이나 제패한 전통있는 클럽이다. 과거 1940년대에는 리그 5연패를 차지할 정도로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던 토리노는 1949년 5월 선수단 일원이 탄 비행기가 수페르가 언덕에 추락, 전원 사망하고난 뒤 당시만큼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클럽이다.

현재 토리노의 구단주 우르바노 카이로는 작년 토리노를 인수한 이래 팀의 세리에 A 승격을 이끈뒤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던 골키퍼 크리스티안 아비아티, 이탈리아 대표팀 미드필더 시모네 바로네를 영입하는 등 팀 보강에 힘을 쓰고 있다.

한편 <투토메르카토웹>은 지난 3일 토리노가 박주영 뿐만 아니라
김진규의 거취도 주시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었다. 항간에서는 일본 대표팀의 오구로 마사시를 영입할 것이란 루머도 있어 토리노는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아시아 선수 영입을 물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 게시물은 sdsaram님에 의해 2009-02-27 14:18:21 미주한인 샌디에고 축구협회(으)로 부터 복사됨] [이 게시물은 sdsaram님에 의해 2009-02-27 14:19:17 test(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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