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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LA 초호화주택 인테리어 비용만 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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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타 장쯔이(章子怡·30)가 살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말리부 해변의 초호화 저택이 공개됐다.

21일 남방일보 등 중국 현지 언론들은 장쯔이가 미국인 연인 아비브 네보(Aviv Nevo)와 살고 있는 저택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쯔이의 집은 세계 최고 재벌들과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살고 있는 고급 주택가. 해변과 가깝지만 수영장과 테니스장이 갖춰져 있고 주차장에는 호화 외제차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500㎡의 규모로 인테리어에만 20억원가량을 쏟아부었다. 영화배우답게 계단과 베란다를 무대처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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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들은 지난해 7월 두 사람이 약혼하면서 “1년 내에 결혼할 것”이라고 밝힌 터라 이 호화저택에 신방을 차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아비브 네보는 미국 미디어 그룹 타임워너의 대주주이자 투자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갑부. 최근 두 사람이 해변에서 진한 스킨십을 하는 사진이 공개되어 구설수에 올랐다.

한편 장쯔이는 소지섭과 함께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소피의 연애 매뉴얼’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

[스포츠칸] 2009년 06월 21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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