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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왕복항공권 699달러 나왔다! 5일 발권해야

한국일보 0 3373
올 가을과 겨울 한국 방문계획을 미리 세운 한인들은 미리 항공권을 구입하면 알뜰하게 한국을 다녀올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5일) 발권 기준으로 8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LA를 출발해 인천을 다녀오는 왕복항공권 요금을 699달러(세금별도)에 내놓았다.

특히 60세 이상은 649달러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562달러에 발권할 수 있다. 단 세금은 별도. 스페셜 요금이지만 체류기간이 2개월로 여유있으며 마일리지도 제공된다.

아시아나항공 LA지점 노효환 차장은 "10월 추석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거나 연말연시를 한국에서 보내려는 계획인 모국방문객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요금"이라면서 "성수기 요금이 1000달러대인 것을 감안하면 티켓구입으로 절약한 300달러 정도를 한국에서 관광이나 쇼핑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항공요금은 또한 라스베이거스와 샌디에이고에 사는 한인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별요금 699달러에는 한국행 항공권 뿐 아니라 라스베이거스-LA 또는 샌디에이고-LA항공권 가격이 포함됐다는 게 아시아나항공의 설명이다.

백정환 기자 bae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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