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혁 부동산 칼럼 - 새해 부동산 전망
2019 샌디에고 주택시장
2019년도 샌디에고 주택 중간 가격은 2018년도의 4.2% 인상에 비해 1.2%로 상승이 둔화됐다. 11월에 판매된 주택 평균가격은 596,3000달러다. 단독 주택 평균가격은 66만5,000달러이며 연립주택(콘도 및 타운홈)은 43만3,000달러에 거래됐다.
평균 임대료는
2,750달러다. 주택판매에 소요되는 시간은
35일로 지난 해
11월에 비해
7일이 늘어났으나 미 전국으로 볼 때 주택판매 소요시간은
61일이란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샌디에고 주택판매소요기간은 짧다.
카운티 실업률은 전년보다
0.7% 향상된 약
2.7%를 유지하고 있다.
카운티 실업률은 캘리포니아 평균보다 29%낮으며 전국 평균보다 22% 낮은 수준이다.
주택모기지 금리는
1년 전의
4.5%에서 3.6%로 감소했다.
어떻게 보면 소비자는
2018년도에 비해
30년 모기지로 한 달에
12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2020 전망
부동산 업체 질로우가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샌디에고 주택가격은
2020년에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부동산협회(CAR)에서 발표한 주택 및 경제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낮은 모기지 금리는
2020년 샌디에고 주택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나 경제불확실성이 판매성장을 둔화시킬것으로 내다봤다.
CAR은
30년 고정평균모기지 이자율이
2018년 4.5%, 2019년
3.9%에서 2020년 3.7%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샌디에고 주택시장은 여전히 부동산 투자에 있어 최고의 시장이다.
우선, 샌디에고는 미국에서 살기 좋은 곳 중 하나로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군인가정과 대학생들이 주택 임대 시장을 유지해주고 있다.
샌디에고는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주택공급이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있다.
올 상반기 주택허가건수는
2018년도에 비해
43% 감소했다.
다가오는 새해인 2020년도에는 구매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의:
(858)354-9215 (이지혁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