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컷 먹고 살빼기
실컷 먹고 살빼기 아침밥만 챙겨 먹으면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법. 잠자고 있던 뇌와 내장기관이 완전히 깨어나는 데 소요되는 기상 후 1~2시간 사이에 음식물을 섭취한다. 이렇게 하면 살을 빼는 데 중요한 작용을 하는 교감신경이 활발해지고 기초 대사량을 높아져 살이 안 찌는 체질로 만들어준다. 오전 7시부터 늦어도 오전 11시 이전까지, 포만감이 느껴지는 양의 70% 정도만 섭취한다. 너무 많이 먹거나 너무 적게 먹지 않는 것이 포인트.
컬러 다이어트 자주 먹는 음식들을 옐로·그린·브라운·레드 등 네 가지 컬러군으로 분류, 매끼마다 적어도 세 가지 컬러 이상의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 신기하게도 각각의 음식 컬러는 영양소의 종류를 반영한다. 따라서 다양한 컬러의 음식을 고루 섞어 먹으면 자연히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게 되는 것.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하면서 몸을 탱탱하게 만들고 싶을 때 특히 효과적인 방법이다.
저인슐린 다이어트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일명 ‘사우스 비치 다이어트’. 칼로리와 상관없이 GI 수치(혈당지수)가 60 이하인 음식만 골라 먹는 방법이다. 이는 혈당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어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는 원리를 이용한 것. 식사량이 적은데도 살이 찌는 사람, 운동을 하다가 그만둔 사람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면서 2주 이상 해야 효과가 있다.
생식 다이어트 비릿하고 메스꺼웠던 생식 맛이 달라지고 있다. 허벌라이프 뉴트리셔널 프로틴 드링크 믹스(22회분 3만5천6백원)는 바닐라·초콜릿·딸기 세 가지 맛. 1회분이 85kcal에 불과하다. GMF 다움 김치 생식(4개월분 28만원)은 생식 원료에 김치를 배합해 만들어 마치 밥을 먹은 것처럼 든든하다. 아삭아삭 씹히는 재미와 개운한 뒷맛이 특징. 다움 아침 대용 생식(4개월분 24만원)은 동결건조 두유가 첨가되어 물에 타 먹어도 고소하고 달콤하다. CJ 뉴트라 아침 생식(60일분 11만원)은 비릿한 맛을 제거한 생식.
지금 미국에선 ‘빵 없는 햄버거’가 선풍적인 인기다. 저탄수화물·고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 ‘애트킨스(Atkins) 다이어트’의 유행 때문. 올 초부터 맥도날드는 빵과 치즈를 뺀 햄버거, 머핀이나 비스킷 등을 뺀 세트 메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8g 이하의 저지방 식단을 원하시면 치즈와 버터를 뺀 에그맥머핀을 주문하세요”와 같은 방식. 또 일부 메뉴에 대해서는 칼로리와 영양 정보를 표기하고 있다. 버거킹에서도 빵을 뺀 대형 햄버거를 판매하고 프렌치 프라이 대신 샐러드, 청량음료 대신 병에 든 물을 제공할 계획.
오메가 다이어트 지방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좋은 지방’을 섭취한다면 무조건 살이 찌지는 않는다. 지방 함량이 지나치게 낮은 식단은 오히려 몸을 지방 제조기로 만들 수 있다. 오메가 다이어트는 지방을 구성하는 물질 중 하나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 대신 오메가-6 지방산과 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인다. 예를 들어 콩기름 대신 올리브유를,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먹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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