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은퇴 만기 연령은 연 '4만5360달러' 가 기준 (미주 중앙일보2019/03/21)
은퇴 만기 연령은 연 '4만5360달러' 가 기준
[LA중앙일보] 발행 2019/03/21 미주판 24면 기사입력 2019/03/20 18:41
소득있는 연금 수령자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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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또는 시니어 문턱에 있는 독자들의 질문 중에는 '일을 하면서 연금을 받는 경우 알아야할 사안이 무엇인지'가 가장 많다. 이래 저래 녹록지 못한 현실과 아직 아이디어와 건강이 있는 시니어들은 은퇴를 늦추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단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며, 둘째로는 만기 은퇴 연령이 지난 뒤에는 연금 수혜 측면에서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62세에 조기로 은퇴와 연금 수령을 결정한 경우에는 최소 4~5년 동안의 셈법을 알아야 한다.
일단 누구든지 소셜연금과 유족연금을 받으면서 동시에 일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만기 은퇴 연령이 안되었고, 일정액 이상을 버는 경우, 받는 연금은 감소될 수 있다. 하지만 연금이 감소되었다고 해서 그 돈을 완전히 잃는 것은 아니다. 그 전에소득으로 인해 지급 보류가 되었기 때문에 실제 연금은 만기 은퇴 연령이 될 때 다시 인상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다만 만약 돌보는 미성년자 또는 장애자 어린이가 있기 때문에 연금을 받는 배우자나 유가족은 일을 했기 때문에 연금이 지급 보류가 되었으면, 만기 은퇴 연령이 될 때 인상된 연금을 받지 못한다.
조기 은퇴 1만7040달러 기준
참고로 1956년 1월 2일부터 1957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사람들은 은퇴연금을 100% 수령할 수 있는 만기 은퇴 연령이 66세 4개월이다. 이들 연령대 시니어들은 2022년 5월이 되어야만 연금 전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만약 현재 일을 하고 있고 또한 만기 은퇴 연령이거나 또는 그 이상이면, 소득 액수에 상관없이 연금을 전액 수령할 수 있다. 만기 은퇴 연령이 아직 안되었으면, 얼마를 벌 수 있는지 그리고 한편 모든 사회보장 연금을 전액 수령할 수 있는지 여부에는 따로 기준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2019년 3월 현재에 만기 은퇴 연령이 아직 안되었다면, 연소득 1만7040달러를 초과하는 액수의 매 2달러마다 1달러를 연금에서 공제한다.
쉽게 말하면 연방 기준으로 시니어의 근로 기록을 통해 최소한의 연금을 제공하지만 아직 일을 할 수 있고 소득이 비교적 높다면 연금 혜택을 소폭 줄인다는 취지다.
2019년 3월 현재 만기 은퇴 연령이 되었다면